강렬한 작품으로 사랑받고 있는 화가 '빈센트 반 고흐'의 작품을 눈과 귀로 즐길 수 있는 전시회가 열렸습니다. <br /> <br />음악과 함께 산책하듯 관람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하는데요, <br /> <br />현장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. 최현미 캐스터! <br /> <br />지금 서 있는 곳이 전시장 입구라고요? <br /> <br />[캐스터] <br />네,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산자락처럼 보이는 이곳이 예전에는 국가 통신 시설로 외부에 알려지지 않은 비밀 벙커였는데요, <br /> <br />지금은 제주도의 새로운 문화 예술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습니다. <br /> <br />꾸준한 인기 속에 개관 2년 만에 누적 관람객 100만 돌파를 앞두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주말을 맞아 입장하는 관람객도 하나둘 보이는데요, <br /> <br />입장 시에는 마스크 착용과 함께 발열 체크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이번 전시는 빈센트 반 고흐의 대표 작품을 몰입형 미디어 아트로 재해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수십 대의 빔프로젝터를 통해 벽과 바닥에서 작품이 상영되는 방식으로 반 고흐의 걸작을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전시는 내년 2월 28일까지 연장되면서 반 고흐의 거칠고 강렬한 표현이 담긴 작품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주말인 오늘까지 추위 걱정은 없겠는데요, <br /> <br />예년 이맘때 기온을 조금 웃돌면서 서울 낮 기온은 6도, 제주 12도, 대전 9도를 보이겠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내일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다소 많은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. <br /> <br />새벽부터 수도권에 눈이 시작돼 늦은 오후가 되면 전국으로 확대하겠고요, <br /> <br />서해안 지역은 다음 주 초반까지 폭설이 길게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 만큼 피해 없도록 미리 대비해주셔야겠습니다. <br /> <br />한편, 대기 정체로 인해 먼지가 가득 쌓이면서 수도권과 충북 지역은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 중입니다. <br /> <br />오늘 서쪽 지방은 초미세먼지 농도 '나쁨' 단계가 예상되는 만큼 호흡기 관리에도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최현미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01212111857142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